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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래 이야기/듀엣곡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 - 쿨 - 해변의여인

by 노랑거북이 2023. 8. 25.

 
해변의 여인
아티스트
쿨 (COOL)
앨범
Summer Story
발매일
1970.01.01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쿨님의 해변의 여인이다.

 

이제 여름이 거의 끝나가고 초가을이 다가왔다.

그래도 너무 더운 햇빛을 보면.. 언제나 바다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든다.

덥겠지만.. 그냥 탁 트인 바다를 보며..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밤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가수 쿨..

언제나 유쾌하고 바다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그룹이었던 거 같다.

다시 방송에서 완전체로 볼순 없겠지만.. 지금 봐도 그 느낌은 여전한 거 같아 좋아 보인다.

 

 

시원한 바닷가.. 이 노래가 그냥 사랑노래인 줄 알았는데... 가사를 보니 여행 가서 각자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노래였다니..ㅋㅋㅋ 역시 왜 제목이 해변의 여인이었는지 알았다.

 

그냥 흥 헐 거리며.. 여름이면 따라 불렀던 노래.. 어딜 가나 휴가 때 쿨노래가  아직도 많이 흘러나온다..

그런데.. 그런데.. 가사를 들어보니..ㅋㅋㅋ 역시.. 아니다 싶으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헤어져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명언을 알려준 노래이다.

 

장원영 님과 성훈님이 불러준 해변의 여인.. 역시 어리고 풋풋하고,, 귀여우나..

역시 쿨님이 불러준 해변의 여인이 더 좋다..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쿨님의 해변의 여인이다.

여름이 다 지나갔지만.. 언제든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노래.. 답답한 곳을 벗어나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쿨님의 해변의 노래를 들으며.. 너무나 습하고 뜨거웠던 여름을 추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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