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않는 밤 듣는노래 - 멜로망스 - 고백

 

고백

아티스트

멜로망스

앨범

세 번째 '고백'

발매일

1970.01.01

오늘 잠도 오지 않은 밤 듣는 노래는 멜로망스의 고백이다.

 

참 귀엽고 풋풋한 느낌의 남자 친구 같은 김민석 님의 고백이다.

목소리가 어쩜 저리도 시원하게 나오는지.. 듣는 동안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이 느낌..

고백을 하려고 만났는데.. 아무것도 생각 안 날 정도로 좋아서 웃기만 하는 노래가사가 너무 귀엽다.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축제에서 불러준 노래 고백..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을까? 정말로 가서 같이 즐기고 싶다.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멜로망스의 고백이다.

사랑이 넘쳐흘러 고백하고 눈을 감아야 그 사람이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고백하고 행복해져야지.. 노래가사가 너무 웃기면서도 공감이 된다.

어느 순간 풍선처럼 그 마음이 커져버려 터져 버릴 것 같은 감정이 들 때가 있다.

이 노래를 들으면.. 행복의 풍선이 점점커져 하늘로 둥둥떠다니는 느낌이다.

밤새 이노래를 들으며.. 행복의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보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