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않는 밤 듣는노래 - 김범수

오늘 잠도 오지않는밤 듣는 노래는 김범수님의 슬픔활용법이다.

너를 지우려 나를 지우라하는 슬픔활용법

배우 지성님이 나오셨는데.. 역시 연기자라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잘됐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좋아하게된 노래이다. 이런 가사를 쓰는 작곡가님들은 도대체 어떤 사랑을 했었던 걸까?

사랑을 할때는 행복한노래가 써지고.. 이별을 한후에는 이렇게 절절한 노래가사가 써지는 걸까?

정말 가사하나하나가 너무나 이쁘고 가슴아프고 슬프다.

아티스트김범수

발매2008.08.19.

장르발라드

그때처럼 웃어 본 적 없어
세상이 마냥 좋은 적 없었어
눈부신 니가 없어서 앞을 못 본다고
떠나간 너를 탓할 때마다
너 때문에 내가 살았는데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는데
어떻게 목숨 같은 너를 그렇게 울렸냐고
오히려 슬픔은 또 너를 데려와

커버하는 가수들이 정말로 많은 노래이다.

이노래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노래여서 한동안은 미친듯이 이 노래만 부르고다녔다.

정승환님의 슬픔 활용법 좋다.. 마치 자기 노래같이 불러주는 가수들이다.

이영현님이 불러준 슬픔활용법

역시 감정의 라인이 다른 가수인거같다. 잘부른다.. 귀가 호강하는거같다.

김연우님이 불러준 슬픔활용법

가사가 어쩜 이리도 슬프고 공감되는지.. 너때문에 내가 살았는데... 너때문에 너무 행복했는데..

이가사가 오늘밤 잠도 오지않는밤 슬픔활용법을 듣고 가슴 절절한 마음으로 계속듣고있다.

비도 오는 오늘밤 그리운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들어보길 추천한다.

노랑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