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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래 이야기

크크크치킨을 먹다- 60계치킨 크크크치킨을먹다.

by 노랑거북이 2023. 3. 14.

날씨가 춥다. 낮과 기온차가 너무 차이가 나는 거 같다.

오늘은 왠지 치킨이 먹고 싶은날이다.

집에 오니 재방송으로 전지적 참견시점에 이영자 님이 나왔다. 송은희 김숙이 새로운 사옥으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장면이었는데.. 중간 광고에 60계 치킨 크크크 치킨이 나왔다.

치킨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나는 바로 주문을 했다.

한 마리인데.. 조금은 비싼가격이였다. 거기다 배달비까지.. 치킨 한마리 먹기가 이젠 점점 힘들어지는 거 같다.

크크크치킨과 크크크소스, 그리고 콘마요소스, 쿠폰, 절인무, 캔콜라로 구성된 메뉴이다.

한 마리라고 보기엔 치킨이 좀 작은 거 같았다. 크크크치킨은 바삭바삭한 고소함이 한도 초과라고 한다.

얼마나 바삭하기에 그럴까?

크럼블, 크런치, 크리스피를 줄여서 이름이 별 따줄 크크크 치킨이라고 한다.

tv속 이영자 님은 정말로 맛있게 먹던데.. 빨리 먹어봐야겠다.

크크크소스는 양파 마늘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었고 새콤달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콘마요소스는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에 옥수수캔을 갈아 넣은듯한 고소함이 느껴졌다.

다리가 많이 얇아 보인다. 가격은 오르고 치킨들은 작아진 느낌.. 너무 속상하다.

조금은 딱딱하다고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아님 바삭하다고 해야 하나.. 바삭한 고소함이 한도 초과라고 하는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느끼함이 폭발했다.

응급처치로 치킨무와 크크크소스를 먹었다.

정말로 담백하고 바삭한 치킨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 더 맛있는 거 같다.

바삭한 건지 약간 딱딱한 건지.. 크럼블이 뿌려져있어 거친 식감을 싫어하는 어른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궁금했었는데 잘 먹었다.

지금까지 60계 치킨 크크크 치킨 내돈내산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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