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 이아영
- 앨범
- 내가 싫어졌다고 말해줘
- 발매일
- 1970.01.01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이아영 님의 내가 싫어졌다고 말해줘이다.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사랑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초반에 불타고 금방 식어버리고..
사랑의 온도가 같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한 명에겐 너무나 슬픈 이별이 된다.
이별에 익숙한 사람이 있을까?
그건 사랑이 식은 쪽도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 쪽도 모두 익숙하지 않을 거 같다.
사랑은 시간이랑은 상관없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시간보다 이별에 익숛해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거 같다.
사람이 좋을 땐 무슨 짓을 해도 이쁘고 좋지만.. 사람이 싫어지면 평소에 좋아했던 행동도 다 싫어지니깐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다.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도 처음 헤어진 이유로 똑같이 이별을 하고 다시 만나지 말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많다.
이아영 님의 노래는 정말로 내가 일방적으로 이별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다.
감정이입이 돼서 맘이 너무 아파서 붙잡을 수도 없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이아영 님의 내가 싫어졌다고 말해줘다.
차라리 헤어지는 이유가 내가 싫어졌다고 말했으면 단념하기가 훨씬 쉬었을 텐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헤어지면 상처가 너무 커서 정말로 힘들 거 같다.
정말로 아님 비겁한 사랑이거나.. 내가 싫은 건 아니지만 우린 헤어져야 한다는 차라리 정말로 헤어질 마음이 있다면 상대방을 위해서 내가 싫어져서 헤어지는 거다.라고 말해 단념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예의인 거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로 내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화가 났던 노래
너무 슬프면 화가 난다는데.. 화보다는 눈물이 더 나올 거 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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