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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로맨스소설/페니조던

할리퀸로맨스 - 과거여 안녕 - 페니조던

by 노랑거북이 2023. 5. 13.

할리퀸로맨스 동화같은 이야기 과거여 안녕

제목 : 과거여 안녕 (WITHOUT TRUST)

 

 

지은이 : 페니 조던

옮긴이 : 정성희

펴낸 곳: 신영미디어

펴낸 날 : 1988(재판 : 2008년 6월 25일)

펴낸이 : 김규헌

펴낸 날 : 2008년 6월 25일

평점 : 4.2

장르 : 현대물

 

여자 주인공

이름 : 라크커밍스

나이 :21살

직업 : 광고회사 근무 중 해고당함

외모 : 붉은 머리, 파란 눈, 창백할 정도의 흰 피부, 도발적이며 아름다움

특이사항: 사촌형제 개리가 자신의 자금 횡령을 라크에게 뒤집어 씌운 채 자살함

남자 주인공

이름 : 제임스 울프

나이 : 31세

직업 : 유능한 변호사

외모 : 장신의 흑발 회색빛 눈동자 미소가 멋진 잘생긴 냉미남

줄거리 :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사촌 게리네 집에서 자란 라크, 그러나 두 살 위의 사촌오빠인 게리는 라크를 가족으로 받아 드리지 않으며 그녀를 이용하고 라크와 백부, 백모 사이를 이간질시키며 사사건건 그녀를 괴롭힌다. 성인이 된 라크 광고 회사에 취직하여 독립하려 하지만 사촌오빠 게리가 자신의 여자를 위해 자금을 횡령 하고 라크에게 누명을 씌운 후 자살해 버린다. 키워졌던 백부 백모에게 사촌오빠 게리를 유혹하고 죽게 만들었다는 오명을 쓰게된 라크,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일때문에 죄를 뒤집어쓴 채 법정에 서게 되고 재판을 받게 된다. 재판을 받던 라크는 상대 변호사 제임스 울프를 자신을 이렇게 만든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대신하여 미워하고 증오하게 된다. 어쩐 일인지상대방이 소송을 취소하게 되고 그녀는 만신창이 인 채로 자유의 몸이 된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살아갈 길이 없이 망막한 그때  라크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에게 일자리를 소개받게 되는데...

과거여 안녕 속의 이야기는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그래도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이들도 존재 하기에 이런 기적 같은 이야기들이 일어날 수도 만들어지기도 한다.

 

너무나 현명하고 잘생기고 계획적인 멋진 남자 제임스

 

자신이 심문하고 구속해야 하는 대상인 라크의 무죄를 한눈에 알아보고 소송을 철회하게 된다.

너무나 현명한 제임스 자신에게 일어난 흔치 않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러나 너무나 아파 보이는 라크, 그녀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료해주고 그녀를 세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은 제임스는 처음 느낀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그녀에게 남자로 다가가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그녀가 거부하지 못할 계략을 꾸민다. 자신의 어머니까지 동원된 라크를 제임스의 신부 만들기 대작전

자신을 믿지 않는 그녀를 위해 어머니에게 그녀를 채용해 달라 부탁하고 그녀를 자신의 영역으로 데려온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상처를 숨기지 못하는 라크는 모두의 관심이 두렵고 자신에게 다가온 좋은 기회도 자신에게 따듯한 손을 내밀어준 부인에게 피해를 줄까 망설인다. 자신에게 기회를 준 부인에 보답하려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제임스가 계획한 제임스 신부 만들기 대적전 -주인공 제임스, 그리고 그의 신부 라크

그녀를 그의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그의 어머니를 라크의 편으로 만들고

라크 또한 그의 어머니를 의지하게 만들고 좋아하게 만들고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고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그녀의 사랑까지도...

일타 삼 피라고 하나 이런 것들이...

현명한 제임스와 그의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라크의 상처받은 영혼은 점점 치유되고 제임스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

어떤 여자가 제임스 같은 남자에게 반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러나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자신의 처지에 힘들어하는 라크는 그를 거부하려 하지만 자신의 명적인 매력으로 라크를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는 라크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제임스

"하룻밤 사이에 신뢰가 생겨나길 바란다는 것은 무리겠지, 내게 두 달간의 여유를 주지 않겠어 라크."

"소용없어요,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죠?"

"이 바보 같은 아가씨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야"

 

세상에 대한 원망과 슬픔 그리고 외로움 만이 전부인 종달새 같은 라크,  그녀의 슬픔과 외로움을 한눈에 알아본 제임스 ,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현명하게 행동하는 제임스! 그런 멋진 남자이기에 한없는 너그러움과 배려로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있던 라크양을 제임스와 함게 하는 세상으로 데려오기 바란다. 이 순진하고 답답한 라크 양에게 세상의 따뜻함과 제임스가 사랑하는 여자가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 여자인지를 그녀 자신이 깨닫고 당당해 질수 있도록 든든하게 그녀의 곁에 항상 있어 주며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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