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리퀸로맨스소설/페니조던

할리퀸로맨스 - 러브 목장의 열정 - 페니 조던

by 노랑거북이 2023. 6. 6.

 
러브 목장의 열정(할리퀸 로맨스 V-085)
-
저자
페니 조던
출판
신영미디어
출판일
2005.08.10

제목 : 러브 목장의 열정

​지은이 : 페니 조던

옮긴 이 : 박미영

펴낸 곳 : (주)신영미디어

찍은 날 : 2005년 8월 5일

펴낸 날 : 2005년 8월 10일

펴낸이 : 김규헌

평점 : 4.2

장르 : 현대물

여자 주인공 :

이름 : 데이비나

나이 : 24살

외모 : 요정 같은 외모의 은발머리, 자수정 빛나는 보라색 눈동자

남자 주인공:

이름 : 루이 실바도레스

나이 : 35세

직업 : 16세기부터 목장을 운영하여 투우사를 사육

외모 : 모델 같은 몸매의 장신의 큰 키, 푸른빛 도는 흑발에 차가운 검은색 눈동자

줄거리 

20살 데이비나는 스페인에서 루이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루이의 어머니는 그녀가 맘에 들지 않아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데이비나에게 알려 고통받게 한다. 데이비나의 출산일 너무나 보고 싶었던 루이가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있는 사진을 시어머니한테서 받게 되고 그녀는 바로 아이와 함께 그를 떠난다. 풍족하지 못한 삶 아이는 따뜻한 곳에서 요양을 해야 하고 마침 루이가 그녀를 스페인에 오라고 초대하는데...

데이비나 이야기

20살 스페인에서 나의 운명적인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나는 그 남자도 나와 같이 나와 사랑에 빠졌을 거라는 착각을 했다. 그와의 꿈같은 결혼식 그리고 그가 백작이라는 것도 그의 어머니가 나를 아주 싫어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와의 꿈같은 신혼도 잠시 시어머니에게 그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녀를 화나게 하기 위해 나와 결혼했다는 사실도 그래도 나는 그를 사랑하기에 그의 곁에 있고 싶었다. 언제가 그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을까 그리고 그의 아이를 가졌을 때쯤 그와 함께 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고 말았다. 사업이 바쁘다는 그를 이해해한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하는 그 순간 가장 보고 싶었던 그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은 그의 곁에 머무를 수 없어 떠났다. 제이미가 3살이 될 때까지 그는 어떤 연락도 없었다. 아이가 폐렴으로 따뜻한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빠듯한 살림의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갑자기 도착한 그의 편지 아들을 만나고 싶다며  제이미를 초대했다. 불안한 마음 그러나 나는 엄마이기에 제이미를 위해서 참을 수 있다. 그리고 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난 내 남편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모습으로 증오하는 눈빛 말투로 나를 쳐다보며 나가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이지? 나에게 그렇게 상처를 주었던 그인데 그의 쏟아지는 모욕 냉소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아 괴로워하는 그를 나는 꼭 안아주고 싶었다. 자신만만한 이 남자 남자로서의 자존심이 상처받았겠지. 자신이 걷지 못하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받은 상처를 누군가에게 쏟아내고 싶겠지 그를 이해한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를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지? 그리고 뒤늦은 시어머니의 고백, 모든 게 그녀가 꾸민 계략 나는 그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줄 알았고 그는 내가 다른 남자를 따라 떠났다고 생각했고 우리 둘의 믿음을 깨버린 시어머니, 그리고 그의 담당 의사의 말 그의 신체적인 기능은 정상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그가 걷지 못한다는 것까지 한꺼번에 알게 된 여러 가지 진실에 파도에 나는 휘청거렸지만 그를 위한 결심을 했다. 혹시 그가 아직 나를 조금이라도 사랑한다면 혹시 나 하는 마음으로 그가 다쳤던 그 목장에서 붉은 블라우스를 입고 투우소를 유인한 나 그 투우소의 공격을 받을 때 마지막으로 그를 보니 휠체어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내가 그렇게 그에게 중요하지는 않았나 보다, 나에게 달려오는 투우소 그 순간 나는 그와 함께 있는 제이미의 모습이 보이고  눈물이 차오른다.

내 이야기

이 안타까운 두 연인을 어쩌란 말인가?  시어머니들이 문제다.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를 왜 이리 못 살게들 구시는지 자신이 원하는 며느리를 얻으면 행복하다고 착각을 하시나 보다.  당신들에 계략 덕분에 아들도 고통받고 손자의 고통받고 아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도 고통받고  매일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를 따라갔다는 사실이 아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지 제삼자도 알겠는데 정작 어머니란 여자가... 그래도 아들이 투우 소 뿔에 찔려 걷지 못하게 되자 다급하게  바로 데이비나에게 연락한 걸 보면 아들이 그녀를 정말 사랑한다는 걸 엄마가 모르지 않았나 보다. 그냥 자신보다 아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싫어서 강짜를 부린건지,  그래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들을 일어서게 만든 며느리에게 미안했나 봐요. 뒤늦게 아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은 걸 보면 말입니다. 앞으론 절대 그들 사이에 끼지 마세요!  그리고 그녀의 목숨 건 도박 같은 희생으로 다시 걷게 된 루이 당신도 자신이 선택한 여자를 믿지 못하고 긴 시간 동안 힘들게 만든 보상을 완벽한 사랑으로 되돌려 주길 바랍니다.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