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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래 이야기/후회하는사랑노래이야기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 - 한동근 장혜진님의 서쪽바다

by 노랑거북이 2023. 8. 12.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장혜진 한동근 님의 서쪽바다이다.

요즘은 바다로 떠나고 싶은지.. 자꾸 바다가 들어간 노래가 너무 좋다.

 

듀엣곡으로 헤어진후 연인에게 못해주었던 일들을 후회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역시 장혜진님이다. 한동근 님과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고 애절한 목소리로 이 노래에 더 이입이 잘되는 거 같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해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

그때 가고 싶다던 곳들
쉽게 흘려듣지 말고
어디든 데려와 줄 걸
네가 오자고 했었던
너만 없는 바다에
우리 이름과 우리 사랑을
흘려보내도
떠밀려오는 파도처럼
추억은 눈물로 돌아오는 걸
나 혼자 남은 서쪽 바다 앞에서

 

 

커버곡이다. 역시 노래가 좋으니.. 기타를 치며 불러준 노래 좋다.

 

역시 명곡이다. 후회없는 사랑을 하길.. 시간이 지나면 되돌릴 수 없다.

곁에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많아진다.

 

오늘 잠도 오지 않는 밤 듣는 노래는 한동근 장혜진 님의 서쪽바다다.

사랑할 때 최선을 다해서 잘하자.. 사소한 말 한마디 하고 싶은 걸 못해줬던 일들이 후회로 남아..

나중엔 하고 싶어도 헤어져서 해줄 수 없는 일들이 될 수도 있다.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하자.. 헤어지면.. 미움도 있지만.. 그동안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도 크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듣고 사랑하는 사람과 무언가 같이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해보길.. 바란다.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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