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리퀸로맨스소설/기타작가들

할리퀸로맨스 - 사랑과 명예 - 미셀레이드

by 노랑거북이 2023. 6. 3.

지은이 : 미셀 레이드

옮긴 이 : 이은해

펴낸 곳 : 신영미디어

펴낸 날 : 1999년 10월 20일

찍은 날 : 1999년 10월 25일

펴낸이 : 유성권

평점 : 4.3

장르 : 현대물

남자주인공

이름 : 라시드 알 카다

나이 : 20대 후반 30대 초반

작위 : 베란의 왕세자

외모 :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여자주인공

이름 : 에반젤린 델라헤이

나이 : 20십대 초중반

외모 : 붉은 금발머리, 보랏빛눈동자

작위 : 대대로 내려오는 영국 귀족집안의 딸

줄거리 

대대로 명문가 귀족가문의 딸로 태어난 애비는 베란의 왕자 라시드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만 양가의 반대로 결혼이란 자체를 꿈꿀수도 없는 둘의 관계, 그러나 애비는 자신의 명예가 땅에 떨어져도 사랑하는 라시드를 포기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결혼을 말하지 않는 라시드, 애비는 아이를 가지게 되고 그에게 말하지 못한체 오빠의 결혼식을 참석한다. 결혼식 내내 집안식구들의 구박을 받는 애비 라시드를 사랑하는 그녀는 집안의 수치이며 골칫 덩어리이다. 신부의 부케까지 받은 애비는 모든 이들의 눈총을 받지만 잘 견뎌내고 결혼식이 끝나고 호수에 자신이 받은 부케를 던지는데...

내 이야기

라시드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이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명을 거역하지 못하는 그녀가 처한 상황들을 추측만 할 뿐 어떤 상황인지 감히 알아볼 수가 없었는지 그의 오빠 결혼식에 그녀가 받는 차별 따돌림 친척들의 외면 가문의 수치로 대접받는 모습을 제대로 보게 된다. 그래도 여전히 결혼을 말하지 않는 라시드 결국 그녀의 임신 사실을 듣고도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가 고의적으로 임신했을 거란 생각을 절대로 생각할 수도 생각해서도 안 되는 생각을 잠깐이라도 하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냐고 묻는 너란 남자 정말 별로였습니다. 애비는 왜 그런 남자를 목숨걸고 지키며 사랑하는지 애비의 사랑은 사랑 자체이지만, 라시드의 사랑은 명예가 우선시 되는 정말 비겁한 사랑이다. 아버지의 측근을 통한 수표와 병원로고를 받고 애비는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그래도 무서운 경험의 대가로 자신을 구박하기만 했던 엄마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라시드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모든 일을 그녀가 고통스럽게 겪은 후에 해결을 하는 라시드 정말 별로다. 도대체 얼마나 치명적이고 잘생겼으면 아비가 그런 대접을 받고도 그를 떠나지 못했는지...궁금하다. 세상에는 좋은 남자들이 정말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하나라는 정말 가슴아픈 현실의 결말을 애비가 보여 주었다. 아무튼 전화위복으로 그런일 덕에 라시드가 정신을 차리고 그의 아버지 그의 집안사람들 국가의 사람들 모두 그녀의 편이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라시드 당신은 애비한테 정말 평생 갚아도 모자랄 사랑을 주어야 해요! 애비가 혼자서 너무나 많은 상처와 아픔 그리고 외로움을 겪어야 했으니 당신이 반드시 사랑으로 그녀에게 모든 것을 갚아 주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