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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맨스소설/현대물

로맨스소설추천 - 열망 -이리

by 노랑거북이 2023. 8. 13.

지은이 : 이리

펴낸이 : 임규장

영업     : 박영남

편집     : 편집부

펴낸 곳 : 우신출판문화(주)

펴낸 일 : 2012년 7월 31일

평점 : 4.0

장르 : 현대물 로맨스

여자 주인공

이름 : 지은희

나이 : 26살

직업 : 플로리스트

외모 : 뽀얀 흰 피부, 아름답고 예쁜 얼굴

성격 : 솔직 책임감이 강하며 자존심이 세다. 당돌하고 대쪽 같고 시크하다, 자신의 분수를 안다.

남자 주인공

이름 : 문주환

나이 : 26살

직업 : 백화점 기획실장

외모 : 장신에 잘생기고 천재임

성격 : 무관심하다. 속을 알 수 없다. 냉철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성취한다. 지은희 한정 다정 솔직남

줄거리 

할머니와 힘들게 살아가던 은희는명문대에 합격하고도 할머니의 병원비와 수술비 때문에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할머니가 일하시던 곳 문주환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대신 일한다. 문주환의 생일파티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은희에게 주환은 할머니의 수술비를 계산하고도 남을 금액이 담겨 있는 카드를  주며 그녀와의 하룻밤을 요구한다. 은희는 주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룻밤의 대가로 받은 카드로 할머니의 수술비를 결제하고 주환은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7년 후 그녀가 일하는 꽃집이 대형 백화점에 꽃장식을 맡게 되어 그곳에 출근한 은희는 그곳의 실장이 문주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지은희 이야기

부모님이 돌아가신후 할머니와 의지 하며 둘이 살았다. 할머니가 쓰러지시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내 세상은 무너졌다. 고3이었던 나는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할머니의 치료비 때문에 가질 못하고 할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곳에 출근하며 돈을 벌고 있다. 문주환의 생일 그와 같은 끼리끼리 돈 많고 잘난 또래들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다. 잘난 문주환 그곳에서 할머니대신 일하는 가난한 지은희 이것이 나와 그 애의 차이다. 나는 돈이 필요했다. 어떻게든 할머니의 병원비를 수술비를 마련해야 한다. 혁수란 남자아이의 치근덕 거림 구역질이 올라오지만 돈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못하겠다 그를 뿌리치려 할 때 문주환이 나타났다. 그와 다른 내 처지에 화가 난 나는 그 애에게 화를 내고 뿌리쳤다. 그러나 그 아이는 아프게 나를 보며 돈을 줄 테니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자 한다. 그렇게 아프게 그 애와 하룻밤을 보내고 나는 그 애의 카드를 받았다. 하룻밤의 대가로 할머니의 수술비를 더한 돈을 받을 수 있다니, 자괴감이 들었다. 그리고 7년 후 나는 플로리스트가 되었다. 그리고 내가 다니고 있던 임플라워의 사장 후배의 결혼식 피로연 우연하게 문주환을 만났지만 그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가 나 따위를 기억할리 없지... 왠지 씁쓸해졌다. 사활이 담긴 필드백화점 창립파티 실내장식 그곳에 실장으로 근무하는 문주환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7년 동안 간직해 왔던 카드 이제 그에게 돌려 주려하는데 그는 비서에게 명함과 주소를 나에게 보냈다. 나를 뭘로 보고 그가 찾아와 기념파티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한다. 그래 그동안 이자라고 치자, 이번엔 만나서 모든 걸 끝내겠다. 그래 그가 원하는데로 격식에 맞는 파트너가 되어주고 그리고 카드를 돌려주며 평생 모르는 사람처럼 살자고 말할 작정이다. 문주환은 너는 나에게 남겨진 흉터 같은 존재라고 말이다.

문주환 이야기

나는 아버지가 없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동업자와 결혼했고 나는 그렇게 지금의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다. 새 아버지의 못마땅한 시선 나는 조용히 나의 힘을 키운다. 단 하나의 약점 지은희 내 여자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아직 생기기도 전에 그녀를 가져버렸다. 그리고 나는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7년 이제는 내 여자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우연히 결혼식장에서 만난 그녀 더욱더 예뻐졌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나의 식지 않는 열망으로 자존심 강한 그녀를 일을 핑계 삼아 만남을 지속하며 7년 전에 하고 싶었던 그녀와의 진짜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 서로에게 상처뿐이었던 첫 경험 이제는 그 아픈 과거의 시간을 행복으로 바꿔주고 싶다. 그녀에게 사귀자고 했다. 이제 동등한 관계로 서로를 알아가자고 말이다. 겁쟁이 지은희 대범한 척 나랑 10번만 자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한다. 어림없는 소리 내가 7년을 어떻게 견디며 버텼는데...

내 이야기

조금은 조숙했던 문지환의 열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은희, 지금 보면 은희도 지환에게 했던 행동들을 보면 좋아하는 남자에게 자존심이 상해 더욱더 함부로 말하고 아프게 말하고 그랬던것 같다. 그러나 문지환의 열망은 한순간의 바람이 아님 문준환의 평생의 바람이었으니 은희의 잊고 싶은 7년이 주환에게는 찾고 싶은 7년이었다는 것이 다시 만난 그들에게 동등한 관계가 아닌 어찌 보면 을이 문주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은희가 자신만의 사람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스위트한 문주환이 너무나 귀여웠다. 이렇게 멋진 남자가 목메는 지은희씨 당신은 정말 멋진 여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문주환 군과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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