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로맨스소설/현대물

로맨스소설 - 네가필요해 - 이파람

by 노랑거북이 2023. 12. 18.

지은이 : 이파람

펴낸이 : 고운숙

펴낸곳 : 봄 미디어

펴낸일 : 2016년 3월 9일

평점 : 4.2

장르 : 현대물 로맨스

여자 주인공

이름 : 홍연지

나이 : 28살

직업 :  미래개발사장업무비서

외모 :  맑고 청순하며 예쁘고 총명하다

성격 :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며, 한번결정한일을 번복하지 않는다. 똑 부러지는 성격이지만 착하고 순진하다.

남자 주인공

이름 : 차문후

직업 : 미래개발사장

외모 : 완벽한 이목구비를 갗춘 정석적인 미남으로 키가크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성격 : 자신이 원하는건 반드시 얻고 만다. 때론 무식할정도로 저돌적이며 천부적인 사업가의 기질을 타고 났다.

줄거리

미래개발 사장 차문후옆엔 그의 업무비서 홍연지가 있다 3년 동안 사장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를 지시하면 셋을 해오는 홍연지. 그런 그녀가 돌연 남자도 없는데 결혼을 하기 위해 사표를 낸다. 직원이든 여자든 떠나겠다는 사람 붙잡아 본 적 없는 차문후. 그런데 홍연지에겐 달랐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를 잡으려는 차문후. 그런 차문후를 좋아하지만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 그에게 더 이상 휘둘릴 수 없는 홍연지.. 연지에게 휴가도주고 선자리 방해도 하고 정말 결혼하고 싶으면 차문후 자신과 하자고 한다.. 평생 옆에 두고 일할 수 있는 비서 홍연지가 필요한 걸까? 아님 여자 홍연지가 필요한 걸까? 그의 행동이 수상쩍다.. 진짜 못됐고, 자기 멋대로고, 얄밉기까지 한데 왜! 왜! 왜! 이 남자가 좋은지 모르겠다..

홍연지이야기

나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다. 나의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 결혼반대에도 결혼을하고 불과 3개월 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나의 부모님 친척집을 전전하며 보육원으로 간 나를 찾아오신 새엄마의 아버지 어머니..불쌍한 나를 딸이 보내준 선물이라며 친손녀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셨다. 그런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다. 평생 딸의 결혼식장에 손을 잡고 입장하는게 꿈이셨는데...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그 꿈을 이뤄드리고 싶다.

미래개발비서실로 발령받은지 4년 차 난 사장 차문후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의 옆에서 업무비서로 일하는  3년 그 시간 동안 나는 더 사장님을 좋아했지만.. 사장님은 결혼도 사랑도 믿지 않는 워커홀릭 할아버지 할머니가 꿈꾸는 손녀사위는 아니다.  나는 결혼정보업체에 등록을 하고 선을 보며 회사에 사표도 냈다. 근데 사표수리를 안 해준다.  휴가도 보내주고 이상한 숙제를 내면서 계속 나를 회유하려고만 한다.  나에겐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행복한 모습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사직서를 수리를 요청하는데.. 이번엔 그럼 그 결혼을 자기와 하자고 한다.

평생 옆에 두고 일할 수 있는 비서 홍연지가필요한 걸까? 아님 여자 홍연지가 필요한걸까? 그의 행동이 수상쩍다.. 진짜 못됐고, 자기 멋대로고, 얄밉기까지 한데 왜! 왜! 왜! 이 남자가 좋은지 모르겠다.

 차문후이야기

나에겐 아름다운 성공담은 없다. 가난이 싫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나는 목표를 세우면 수단방법안 가리고 쟁취했다. 15살 때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공사판을 전전하며 돈을 벌고 그 번 돈으로 밤낮없이 일하며 지금에 미래개발회사를 만들었다. 그 옆엔 나의 업무비서 홍연지의 공이 크다 하나를 지시하면 셋을 해오는 홍연지. 나보다 더 워커홀릭 홍연지. 그런 그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결혼이 이유였다. 천천히 선봐서 결혼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한다. 자기의 꿈이 현모양처라나.. 하~ 가는 사람을 단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다 그 사람 아니어도 일할사람은 많으니깐.. 하지만 홍연지를 대신할 사람이 있을까?  그녀의 의지를 비틀어 꺾고 무릎을 꿇려서라도 떠나지 못하게 잡아두려 했다..단한번도 자신의 말에 토한 번 안 달던 그녀가 쉽게 넘어오지를 않는다. 그녀가 행복해지고 싶다고한다.  결혼은 무덤이지만 그녀를 잡기 위해선 그녀를 옆에 두기 위해 선.. 이젠 그게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마음데로 움직여주지 않는 그녀때문에 애가 타고 미칠 거 같고 행복하다.

나의 이야기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잡고싶은 홍연지에게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잡힌 차문후..

욕만 하고 거칠지만 일에 대해 선 누구보다 열정적인 차문후의 모습때문에 홍연지가 더 반했을꺼깥다.

차문후를 좋아하니깐 차문후보다 더 워커홀릭처럼 일했을 홍연지..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여우 같은 차문후에게 곰 같은 토끼 홍연지가 딱이다.

 아이를 안고 이젠 자신을 버린 엄마를 용서해줄수있을꺼같다는 어린아이 같은 차문후.

그런 차문후 옆에 연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와 상처를 낳게 해 주는 약이 되어줄꺼라 믿는다.

행복하게 잘살아줘~~~

댓글